1. 요 약
 물을 염소로 소독했을 때 특정한 형태로 잔류하게 되는 염소의 양을 측정에 사용하는 측정 계기(計器)

2. 잔류염소 (Residual Chlorine)
잔류염소(殘留鹽素)는 유리잔류염소라고도 합니다. 이는 물을 염소로 소독했을 때, 하이포아염소산과 하이포아염소산 이온의 형태로 존재하는 염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계전염병균(수인성 전염병균 :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은 잔류염소 0.02ppm에서 30분 후 완전 소멸됩니다.

3. 염소(Chlorine)의 사용
 염소는 제1차 세계대전 때는 독가스로 사용되었던 물질입니다.
공기 중에 0.1%정도만 있어도 순간적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켜 죽고 0.03%가 있으면 1시간 안에 질식사 할만큼 독성이 강한 물질이며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원형질을 분해시켜 없애버리는 무서운 살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를 살균 시키는 일에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이나 수영장 등에서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한 살균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끔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끼는 것은 대부분이 염소의 냄새이며 염소량이 0.5ppm이상에서는 사람이 염소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염소의 인체 유해성
1. 아토피성 피부염, 태열, 습진을 유발시킵니다.
2. 천식 등 알러지를 악화시킵니다.
3. 피부 및 두피, 모발세포에 많은 자극을 가하여 탈모 및 피부노화를 가속화 합니다.
4.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저해 합니다.
5. 유기화합물과 결합하여 트리할로메탄이라고 하는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6. 장기간 노출시 심장병 및 각종 질환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