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존산소(Dissolved Oxy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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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하늘 작성일 : 17-07-06 조회 : 2,9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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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란 수중에 용해되어 있는 용존산소(溶存酸素)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20℃, 1 atm의 대기하에서 순수(純水)의 DO는 9 ppm에서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며, 이 값은 수온의 상승시 감소하고, 대기압이 오르면 증가하게 되며 또 다른 용해 성분의 영향도 받는다. 물 속에서 생활하는 어패류(魚貝類), 호기성(好氣性) 미생물은 용존산소를 호흡하며, 물 속에 있는 유기물은 용존산소에 의해서 산화•분해되기 때문에, 용존산소의 부족은 단지 어패류의 사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등이 잔류하여 물이 부패하게 된다. 심하게 오염된 물은 용존산소가 부족하여 혐기성 분해가 일어나 부패하게 되고 DO가 2 ppm 이상이면 악취의 발생은 없으며 4ppm 이상이면 청정이 유지되고 어패류의 생존이 가능하다. 용존산소량을 측정하는 데는 윙클러법 •미러법 등의 적정법(滴定法), 특수한 전극을 이용한 전기적 측정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