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와 COD, DO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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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하늘 작성일 : 17-07-06 조회 : 4,6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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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 Biochemical Oxygen Demand)과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 Chemical Oxygen Demand), 용존 산소량(DO : Dissolved Oxygen)은 물의 오염을 판단하는 지표(指標)입니다. 특히, BOD와 COD는 하천이나 호소(湖沼), 바닷물이 유기물에 어느 정도 오염되어 있고 몇 등급 수질에 해당되는가를 판정하는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는 물 속의 유기물이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때 소모되는 산소량을 말합니다. 이처럼 물이 산소를 소모하는 유기물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는가를 파악함으로써 수질 오염의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오염도가 높을수록 BOD는 높게 나타나죠.
이처럼 오염된 물 속에 있는 유기물을 일일이 분석하지 않고, 호기성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하하는데 소비되는 산소의 양으로 유기물의 양을 간접적으로 정량(定量)하는 방법이 바로 BOD입니다. BOD는 물 1리터 당 소비되는 산소의 양, 즉 mg/L로 표시합니다. 물 1리터는 1킬로그램이므로 mg/L의 리터(L) 대신 킬로그램(kg)을 쓸 수 있습니다.
Mg/L = mg/kg 이기 때문에 백만분율(ppm)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BOD 1ppm은 1mg/L와 동일한 값입니다.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은 화학적으로 산화 가능한 유기물을 산화시키는데 소요되는 산소 요구량입니다. 따라서 COD의 값은 BOD 값보다 크거나 같은 것이 정상입니다.
바닷물이나 호소에 대해서는 COD를 많이 사용하고 수질 환경 기준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호소 수질 측정시 BOD 보다 COD를 많이 쓰는 이유는 BOD의 경우 조류(藻類)의 탄소동화 작용으로 인해 측정값에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하수나 음용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BOD나 COD 대신 과망간산칼륨(KMnO4) 소모량을 측정합니다.
용존 산소량(DO)은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mg/L, ppm)을 말합니다. DO값은 물의 온도, 기압, 염분 등의 농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유기물에 의한 오염도가 높을수록 대체로 값이 작아집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는 8ppm이고, 물고기는 일반적으로 4ppm 이하에서는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는 물 속의 유기물이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때 소모되는 산소량을 말합니다. 이처럼 물이 산소를 소모하는 유기물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는가를 파악함으로써 수질 오염의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오염도가 높을수록 BOD는 높게 나타나죠.
이처럼 오염된 물 속에 있는 유기물을 일일이 분석하지 않고, 호기성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하하는데 소비되는 산소의 양으로 유기물의 양을 간접적으로 정량(定量)하는 방법이 바로 BOD입니다. BOD는 물 1리터 당 소비되는 산소의 양, 즉 mg/L로 표시합니다. 물 1리터는 1킬로그램이므로 mg/L의 리터(L) 대신 킬로그램(kg)을 쓸 수 있습니다.
Mg/L = mg/kg 이기 때문에 백만분율(ppm)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BOD 1ppm은 1mg/L와 동일한 값입니다.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은 화학적으로 산화 가능한 유기물을 산화시키는데 소요되는 산소 요구량입니다. 따라서 COD의 값은 BOD 값보다 크거나 같은 것이 정상입니다.
바닷물이나 호소에 대해서는 COD를 많이 사용하고 수질 환경 기준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호소 수질 측정시 BOD 보다 COD를 많이 쓰는 이유는 BOD의 경우 조류(藻類)의 탄소동화 작용으로 인해 측정값에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하수나 음용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BOD나 COD 대신 과망간산칼륨(KMnO4) 소모량을 측정합니다.
용존 산소량(DO)은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mg/L, ppm)을 말합니다. DO값은 물의 온도, 기압, 염분 등의 농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유기물에 의한 오염도가 높을수록 대체로 값이 작아집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는 8ppm이고, 물고기는 일반적으로 4ppm 이하에서는 살 수 없다고 합니다.